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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5 10:58:13
  • 최종수정2014.03.05 10:58:13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신춘음악회 '충북도립교향악단 화이트데이 프러포즈콘서트'를 13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휘자 양승돈이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피아노 전다미, 팝페라 휴가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음악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전다미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를 연주하며, 팝페라 휴는 '첫사랑', '인애', '축배의 노래' 등을 선사한다.

이번 '충북도립교향악단 화이트데이 프러포즈콘서트'는 만 7세 이상 무료관람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에서 예약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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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