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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새정연 신당 창당 본격화

안철수 의원, 7일 청주 방문

  • 웹출고시간2014.03.04 19:31:09
  • 최종수정2014.03.04 19:31:09

민주당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이 4일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당 창당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민주당 충북도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 창당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정연 충북도당 창당준비단에 따르면 오는 7일 예정된 충북 창당발기인 대회를 취소, 이날 오후 3시 리오관광호텔에서 '제3지대 신당' 창당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철수 새정연 중앙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신당 창당 추진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연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이날 신당 창당을 적극 지지하고 새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새정치인의 약속'도 낭독할 예정이다.

민주당 충북도당도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당은 4일 흥덕구 봉명동 정당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당 창당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이번 민주당과 새정연의 통합은 현 정권의 반민주적 행태를 극복할 수 있는 방향 제시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새정치는 약속의 실천에서 시작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당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위원장은 "지방선거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두 번의 선거 실패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겠다는 의지 담았다"며 "민주당과 새정연의 '가치의 통합'을 통해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과정에서 민주당은 종북 프레임 벗어나지 못해 노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지 못한 한계를 보였다"며 "안 의원은 성공한 기업가 출신으로 가강 닮고 싶은 인물인데다 어르신들에게도 거부감이 없어 민주당과 새정연이 합친다면 반드시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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