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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4 17:01:36
  • 최종수정2014.03.04 17:01:36

박수지(가운데) 선수가 28회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 3인조전에 출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수지(21) 선수가 볼링 국가대표상비군에 선발됐다.

박수지는 충북도청 볼링팀(감독 고병오) 소속으로 지난 1월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 청소년국가대표선발전에서 전체 12위를 기록, 대표상비군에 포함됐다.

이번 청소년국가대표선발 경승전은 총 48게임을 치뤄 14명까지 선발, 상위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나머지 10명은 상비군으로 발탁돼 컷 오프로 경기가 진행됐다.

박수지는 선발전 준결승에서 120여명이 겨뤄 평균 219점으로 2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 2월26일부터 3월3일까지 열린 결승전에서는 48게임에서 평균 212.8점을 기록해 12위로 상비군에 선발됐다.

박수지는 청주출신으로 상당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 1월 충북도청팀에 입단했다.

실업 3년차인 박수지는 지난 28회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에서는 3인조전에서 동메달, 이번 국가대표선발전에서는 상비군으로 선발돼 상당고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박수지는 "고병오 볼링감독의 지도 아래 나날이 기량이 향상 중에 있다"며 "앞으로 훈련에 더욱 매진해 제주도에서 열릴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적은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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