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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4 15:48:10
  • 최종수정2014.03.04 15:48:10

이문섭·박동옥씨

남보은농협 이문섭(58)·박동옥(57)씨 부부가 3월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씨 부부는 지난 1981년부터 농사를 시작해 현재 벼(4만6천㎡), 고추(6천600㎡), 노지오이(6천㎡), 한우(50마리) 등 복합영농으로 연간 1억7천200만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씨는 마땅한 대체작목이 없던 보은군 수한면에 지난 2001년 덕대산 오이작목반을 구성해 작목반장으로 활동했다.

작목반을 이끌면서 생산기술 전파, 농협공판장 공동출하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새로운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고품질 오이생산을 위해 매년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시비와 EM효소균을 이용한 발효퇴비를 스스로 만들어 활용했다.

이씨 부부에게는 '이 달의 새농민상'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씨 농장을 농업기술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사)전국 새농민회 회원 자격을 부여 하기도 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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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