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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 무도고수들 "음성치안, 걱정마세요"

박종헌 경위, 유도·합기도·격투기·태권도·검도 등 30단 보유

  • 웹출고시간2014.03.03 14:34:38
  • 최종수정2014.03.03 14:34:38

음성경찰서의 무도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내 무도고수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가한 무도고수 경찰관은 감곡파출소 박종헌 경위, 설성지구대 김정환 경위, 수사과 이상민 경장, 이원상 순경, 금왕지구대 신성호 순경이다. 박종헌 경위는 유도 7단·합기도 7단·격투기 7단·태권도 5단·검도 4단 등 도합 30단의 무도단을 보유하고 있고 직장교육 등에서 무도시범, 체포술 시범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엄정한 법집행을 하고 현장에서 국민들을 제일 먼저 만나는 지구대·파출소에서는 밤낮 가리지않고 주취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특히 주취폭력자들은 경찰관에게 모욕, 공무집행방해와 같은 범죄도 빈번하게 일삼고 있지만 처벌 또한 쉽지 않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음성지역에 주폭과 공무집행방해행위가 발 붙일 수 없도록 적극적 결의를 다짐했다.

감곡 파출소 박종헌 경위는 "최근 음성서내 외국인 급증, 군민 10만명 돌파로 인해 치안수요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주취폭력, 공무집행방해 사범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군민들이 우리 경찰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홍기현 음성서장은 "서내 무도고수들을 직접 만나보니 너무나 든든하다. 더 많은 무도홍보를 바라며, 더 많은 직원들이 무도연마에 관심을 가지고 힘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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