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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 치매노인 정보 사전등록제 실시

실종 예방은 물론 빠른 귀가 위해

  • 웹출고시간2014.03.03 11:06:12
  • 최종수정2014.03.03 11:06:12
제천경찰서는 치매노인 등에 대한 실종예방과 빠른 귀가를 위해 '치매노인 정보 사전 등록제'를 실시한다.

'치매노인 정보 사전등록제'란 치매노인들의 실종에 대비해 사진 등 관련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 관리해 실종치매노인 발견 시 신속한 귀가조치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에 아동 청소년 위주로 사전등록제를 실시해 오던 것을 치매노인들 까지 확대 추진케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관내보건소에 등록된 치매노인 512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 후 그 외에도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보건소에서 시행중인 '치매노인 인식표 배부사업'과도 연계해 치매노인의 실종예방과 빠른 귀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보등록을 희망하는 치매노인이나 가족들은 지구대 파출소를 포함,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해 등록을 실시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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