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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4 17:4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 두 골은 놓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는 올 시즌 38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는 슈퍼스타다.

그런 그가 24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FC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전반 3분 맨유에 찾아온 결정적인 페널티킥 찬스를 놓쳤다.

9만8000여명의 관중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호날두는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지킨 FC바르셀로나의 골문 오른쪽을 노리고 슛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맞아 39번째 득점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그는 "올시즌 38골을 기록하고 있는 내게 한 두 골을 놓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자신의 실축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문제없다. 이제부터 득점하면 된다"며 오는 30일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의 2차전 홈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FC바르셀로나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자랑하는 맨유는 이날 득점없이 비겨 누캄프에서의 상대 전적 2무2패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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