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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볼링 배진형·이민수, 충북 역대 첫 국가대표 선발

  • 웹출고시간2014.02.25 17:47:44
  • 최종수정2014.02.25 17:47:44

충북장애인체육회에 경사가 났다. 충북장애인볼링협회 배진형, 이민수 선수가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충북장애인볼링협회 배진형(시각), 이민수(지체 상지절단) 선수가 충북 최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 '2014 전국장애인볼링국가대표선발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충북장애인 볼링 선수로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배진형, 이민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TPB-3(약시)종목에 출전한 배진형은 대회 첫날부터 게임당 206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총 18게임에서 3천708점을 기록해 2위와 무려 365점이나 차이가 났다.

TPB-10(지체 상지장애) 이민수도 게임당 198점을 기록하며 1위와 4점 차이로 아깝게 2위에 올라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임헌택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볼링종목에서 첫 국가대표가 선발된 만큼 충북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며 "충북장애인체육이 전국 상위권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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