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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대중골프장 에콜리안 제천 '2014시즌 개장'

성큼 다가온 봄, 가족과 친구와 함께 즐거운 라운딩

  • 웹출고시간2014.02.25 17:00:29
  • 최종수정2014.02.25 17:00:29

동절기 휴장기에 들어갔던 친환경 대중골프장 에콜리안 제천이 오는 3월 1일 다시 문을 연다.

제천 친환경 대중골프장은 제천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2010년 착공, 부지면적 362천㎡에 골프코스 9홀의 규모로 조성해 친환경적인 코스관리와 노캐디 시스템 경기 진행 방식으로 2012년 9월 22일 정식 개장 후 운영되고 있으며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골프 저변 인구의 확대 등 골프 대중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구 고암동 쓰레기 매립장 부지를 활용, 친환경적으로 생태복원해 시민여가활동의 공간을 마련한 모범적인 환경정화의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개장 후 정상운영 초년인 2013년에는 수도권 이용객 33.8% 및 충북 52.3%, 타시도 13.9%의 이용객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2만7천316명이 시설을 이용해 14억4천9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어 동절기 휴장기간을 짧게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임시조기개장 및 3월 1일부터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개장 기념행사로는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일정거리에 드라이브 존을 만들어 초구 티샷이 원형 존에 정지하면 성공하는 '에콜리안 존에 IN하라' 이벤트를 실시해 주중 18홀 무료라운딩 이용권을 제공하며 개장 당일 방문객에게는 음료와 떡을 제공한다.

또한 골프장 이용료에 소폭 변동 사항이 있으며 지역 주민에 한해 주중 이용요금을 할인하는 방안도 수립 중이다.

제천시와 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중골프장으로 자리 잡기 위해 이용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수도권 및 외부 이용객 증가를 위한 홍보와 지역관광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에콜리안 제천 홈페이지(http://jc.ecolian.or.kr) 및 유선전화(642-9474~5)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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