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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환위험 관리·히든챔피언 비금융서비스 설명회

  • 웹출고시간2014.02.24 16:02:20
  • 최종수정2014.02.24 16:02:20

한국수출입은행 충북지역본부가 24일 충청권 소재 수출 중소·중견기업 50여곳의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히든챔피언 비금융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충청권 소재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히든챔피언 비금융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24일 수은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최근 엔저지속, 원달러환율의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50여곳의 수출 중소·중견기업 재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 전문가인 김운섭 금융연수원 실무전문교수가 대표 강사로 나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우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박사가 '최근 경제산업이슈 및 정책금융의 역할'이란 주제로 주요 대외 경제 동향을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 실무전문교수가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환위험 관리의 개념과 올바른 환위험 관리 방안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수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히든챔피언 사업을 주제로 히든챔피언 육성기업이 이용 가능한 각종 비금융서비스 내용과 이용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김 실무전문교수는 "수출 중소, 중견기업들은 사전에 정한 원칙에 따라 환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래해 경영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며 "선물환거래와 같은 외부적 관리기법은 환 헤지에 따른 만기손익구조를 정확히 파악한 뒤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창열 수은 충북지역본부장은 "정보와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 중견기업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을 안내받아 환율변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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