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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청정지역 고로쇠 수액 채취 본격화

정부3.0 국민행복시대 농가소득 기대

  • 웹출고시간2014.02.20 14:07:16
  • 최종수정2014.02.20 14:07:16
산림청 단양국유림관소는 소백산 청정지역에 위치한 단양군지역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웰빙 건강음료인 고로쇠 수액을 20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소백산 일원 33㏊에서 1만2천108ℓ 수액을 채취 하도록 허가했다.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된 지역은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를 비롯해 가곡면 어의곡리 보발리 등 3개 마을이며 채취지역은 해발 600∼1천m 일대에서 생산되는 수액은 탁월한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며 올 겨울은 일교차가 커서 양질의 수액이 기대된다.

생산된 수액은 4.5ℓ용기에 4개용, 1.5ℓ용기에 12개용으로 판매되며 생산자 스티커를 부착 일반가정 및 관광객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수액은 칼슘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에는 이상 기온으로 채취량이 8천900ℓ로 1천800만여원의 수액을 올렸으나 올해는 1만2천의 수액을 채취해 2천500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무분별한 수액채취를 방지하기 위해 채취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허가구역 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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