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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20 11:09:32
  • 최종수정2014.02.20 11:09:44
영동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올해 신규 및 대체 기종 임대 농업기계 29종 72대를 추가로 구입한다.

군에 따르면 6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승용제초기, 보행제초기, 콩탈곡기, SS기, 경운기 등을 구입한다.

임대 농업기계는 4월초까지 구입 완료하고 농번기에 본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6800여만원을 들여 농용굴삭기, 승용제초기, 콩예취기 등 훈련용 장비 3종 4대를 사들여 농업인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적합하면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대 농업기계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기계 임대장비 66종 48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4천500여농가에 5천540대를 대여하는 등 지역 농업인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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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