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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철 충북교육정보원장 20일 퇴임

36년 교육계 종사… 도교육감 선거 출사표

  • 웹출고시간2014.02.19 17:24:40
  • 최종수정2014.02.19 17:24:40
손영철(61·사진) 충북교육정보원장이 20일 정들었던 교단을 떠난다.

충북대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1978년 제천 한수중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 36년 간 교육계에 몸을 담았다.

45세에 전국 최연소 교장을 거쳐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담당장학관, 충북고 교장,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교육정보원장으로 일하면서 사이버학습 전국 최고,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전국 2등, 프로그래밍교육 강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퇴임에 앞서 6·4지방선거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손 원장은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어머니의 손길처럼 따스한 충북교육을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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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