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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시장이 사실상 폐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는 2011년 8월 질병관리본부의 조사결과, 출산 전후 산모와 영유아들이 사망한 원인불명 중증 폐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같은 해 11월 초 잠정 판매 중단되고 기존 제품은 강제 회수, 폐기조치됐다.

당시만 해도 가습기 살균제는 일반 생활화학용품으로 의약품 당국의 관리 사각지대에서 별다른 안전성 평가를 거치지 않고 팔렸다.

그러나 가습기 살균제가 '폐 섬유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2011년 12월말 판매 전 안전성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의약외품으로 전환됐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판매 중지 및 의약외품 지정 조처 이후 2년 동안 원인 미상의 간질성 폐질환 소아 환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식약처에 허가신청을 한 제조업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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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