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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대학찰옥수수 작황 감소

종자공급 신청 결과 …지난해比 32% 감소

  • 웹출고시간2014.02.16 14:56:14
  • 최종수정2014.02.16 15:51:33

괴산군은 괴산대학찰옥수수 금년 식재면적이 예년과 비슷한 1천428ha로 재배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종자 공급을 위한 신청을 받은 결과 1만4천157봉의 신청량이 접수 옥수수 종자 1봉(900g)에 평균 0.1ha를 식재하면 금년에는 1천428ha에 옥수수가 식재될 전망이며 이는 작년 재배 면적인 2천100ha 보다 672ha인 32%가 감소한 면적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높은 당도와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하였고 2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 상품으로 선정된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품이다.

2012년 1천400ha의 면적에 재배되던 대학찰옥수수 식재면적이 2013년에는 2천100ha로 크게 늘어 과잉생산에 따른 판매고가 있었으나 군청과 유관기관, 농가 모두가 합심 252만포대(30개들이)를 판매해 303억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또한, 사계절 판매가 가능하도록 냉동포장과 옥수수가공공장 설립, 대도시 직판장 개설, 소비자 직거래 확대 등 판매전략 다변화를 통해 괴산대학찰옥수수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금년 대학찰옥수수 식재면적이 적정면적인 예년 면적으로 회귀됨에 따라 판매에 큰 어려움이 없고 큰 인기를 끌 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며 품질 균일화 및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농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명품 대학찰옥수수가 재배되며 사계절동안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냉동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괴산장터(http://www.gsjangter.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에 신청받은 대학찰옥수수 종자는 오는 17-18일 이틀간 농가에 공급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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