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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20달러 육박...끝없는 고공행진

유로당 달러환율 1.60달러 넘어...달러화 약세

  • 웹출고시간2008.04.23 16:0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119달러를 넘어 120달러에 육박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89달러(1.6%) 오른 배럴당 119달러 37센트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째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WTI는 이날 장중 한 때 배럴당 119.90달러까지 치솟아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43달러(1.3%) 오른 배럴당 115.86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배럴당 116.75달러까지 오르면서 역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 상승은 미 달러화가 처음으로 유로당 1.60달러를 넘는등 달러화 약세로 자금이 원유등 상품에 몰렸고,아프리카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원유생산 차질로 수급불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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