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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3 17:54:02
  • 최종수정2014.02.13 17:54:02
지난해 12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증가규모가 축소됐고 여신은 감소로 전환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3일 발표한 '2013년 12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예금은행 수신은 정기예금이 연말 재정집행을 위한 지자체의 자금인출 등으로 전달 34억원에서 -1천713억원으로 크게 줄면서 감소로 전환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연말 상여금 등 여유자금 유입으로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정기예탁금이 크게 늘어나 전달 1천648억원에서 3천34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 여신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했지만 기업대출이 연말요인과 특이요인이 가세해 감소로 전환돼 전달 1천502억원에서 537억원으로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줄어 전달 1천167억원에서 -1천156억원으로 감소 전환됐다.

/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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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