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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윤건용 정보관 '갈등조정, 해결의 달인' 선정

전국 한우농가 집회 조기타결 주도

  • 웹출고시간2014.02.13 14:29:54
  • 최종수정2014.02.13 14:29:54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노사갈등, 주민갈등 등 현장 최일선에서 조정·해결하는 윤건용 정보관을 '갈등조정, 해결의 달인'으로 선정했다.

음성경찰서는 경찰업무발전과 치안질서확립에 기여도가 높은 경찰관을 대상으로 매월 엄정한 공적심사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경찰관은 경찰서장 표창과 부상, 포상휴가를 주워진다. 이를 통해 경찰의 화합과 사기 진작으로 자긍심 고취와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하자는 취지다.

이번에 "갈등조정, 해결의 달인"으로 선정된 윤건용(39) 경사는 집회현장에서 주민과 접촉하면서 책임감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해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정착과 사회질서안정에 남다른 노력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경사는 공적기간(1년) 중 287건에 달하는 집회시위 신고를 접하고 준법 및 평화시위 개최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민생치안여력 확보를 위해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 7월말 전국 한우농가 회원 4천여 명이 참석한 총궐기 집회시 한우농가 집행부, 농협측과의 중재노력으로 조기 타결 및 평화적 마무리로 사회안정화에 이바지한 공적이 크고, 이로인해 사회적 비용 5억5천만원의 절감효과를 이끌어 내는 등 음성군내 크고 작은 집단민원, 집회·시위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기현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존중문화 확산으로 내부고객 만족을 통한 주민만족을 극대화 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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