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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 성료

유엔 평화대상 정미화씨 시 “열쇠” 수상

  • 웹출고시간2008.04.23 13:38: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출생지인 음성군을 널리 알리고 역량있는 문학인 발굴을 위해 개최 된 '제1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에서 영예의 유엔 평화 대상에 정미화씨의 시 '열쇠'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 4월20일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음성예총(회장 유대준)이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이석문)에서 주관해, 시(운문)와 수필(산문) 부문으로 실시됐으며, 전국에서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제1회 반기문 백일장 참여부분은 대학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실시돼 전국의 예비 문사들이 시냇물, 산, 열쇠 등의 시제를 놓고 진지한 경합을 벌였다.

이 결과 초등부 조우람(용천초 6), 중고등부 이진아(충주 중산외고)학생이 UN 평화상을 받았고 대학 일반부 정미화(충남 천안시 쌍용리)씨가 UN 평화대상과 200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또 90여 명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제1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70대 노인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인 자파르까지 참여해 올해 처음 개최한 반기문 백일장의 뜻을 더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제1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 최종 심사는 시(운문) 최준 시인, 수필(산문) 정목일 수필가가 맡아 실시했다.


음성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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