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엄마아빠, 좌구산 휴양림 가고싶어요"

증평읍 율리, 지난해 관광객 10만명 방문
겨울 가족휴양지 각광

  • 웹출고시간2014.02.11 10:51:45
  • 최종수정2014.02.11 15:56:45

겨울방학을 이용 천문대를 찾은 학생이 망원경을 보고 있다.

증평군 증평읍 율리의 좌구산자연휴양림이 겨울철 가족휴양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운동장을 갖춘 종합 휴양시설인 율리휴양촌을 비롯해 좌구산자연휴양림, 삼기저수지 등 천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숙박동과 매점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별무리하우스를 완공하고 매점입점과 좌구산천문대의 임시개관으로 올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1월 한 달 동안에만 1만명 이상이 다녀가 이런 추세라면 좌구산자연휴양림 이용객수가 15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 시설물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물 보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별무리하우스는 총사업비 24억8천500만원으로 연면적 89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객실 12실(최대이용인원 56명), 식당·매점 1실 규모의 복합 숙박동으로 지난 10월에 준공했다.

군은 오는 4월1일 전국 최대 규모의 천체망원경을 갖춘 좌구산천문대의 본격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추억놀이마당, 하늘정원, 거북이와 토끼 놀이터, 만남의 광장, 넓은 주차장 등을 갖춘 율리웰빙공원 준공, 세종대왕 힐링길 조성으로 좌구산자연휴양림이 중부권 문화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청주·세종시 등 주요 도시로부터 인접해 있어 더욱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겨울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제설작업 등 최고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