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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씨감자 채종농가 교육 실시

명품 씨감자 우리가 책임진다

  • 웹출고시간2014.02.10 13:29:06
  • 최종수정2014.02.10 13:29:06

씨감자 채종농가 교육에서 임각수 괴산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10일 농업연구소 회의실에서 군 씨감자 채종농가 37명이 참석 씨감자 채종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자체보급종 채종농가 실천사항, 지원사업 설명, 고품질 씨감자 재배기술 당면 영농사항 점검 및 재배농가와 농업연구소 직원들의 토의로 이뤄졌다.

감자는 농업경영비 중 종자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17% 내외로 옥수수 5%, 고랭지배추 8% 등 타 밭작물에 비해 월등히 높아 씨감자 가격 상승 시 농가 경영비 상승에 따른 소득감소가 크게 나타나 씨감자의 안정적인 공급이 농업소득에 직결되고 있다.

군은 씨감자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올해에는 370톤의 씨감자를 공급할 계획에 있으며, 관내에 필요한 230톤의 씨감자를 공급하고 잉여분은 충북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보급한다.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25ha로 늘려 450톤을 씨감자 공급 목표로 신규 신축한 분무경하우스 및 양액재배시설 등의 상위단계 씨감자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중부권 최대 씨감자 생산기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임 군수는 "관내 씨감자 자급으로 감자 재배농가 소득증가에 기여해준 재배농가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종자생산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로 하는 만큼 배움에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괴산군 감자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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