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2.10 13:25:31
  • 최종수정2014.02.10 13:27:10
증평소재 ㈜디엔피코퍼레이션(회장 김상철) 증평공장의 '21세기 문학관'에 입주했던 박선욱 작가가 증평 출신의 조선 최고의 독서가 김득신을 소재로 신간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산하에서 출간한 92쪽 분량의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김득신'은 다산 정약용도 감탄한 김득신의 삶과 철학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쓴 동화책이다.

이번 동화에서는 밤티골, 좌구산, 두타산, 보강천 등 증평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아버지 김치의 믿음을 바탕으로 김득신이 조선시대 위대한 독서가로 성장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박선욱 작가는 2013.8.1 ~ 10.19일까지 '21세기 문학관'에 입주하여 집필활동을 했던 아동문학가로 이를 인연으로 증평의 인물, 증평을 배경으로 동화를 저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2월 문을 연 '21세기 문학관'은 문학전문 계간 '21세기문학' 김상철 대표가 디엔피 증평공장에 7실의 집필실을 마련하고, 입주 작가들에게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창작 공간으로, 지금까지 4기 26명의 작가들이 입주한바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