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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아동 무료수술 신청하세요

충북도, 달팽이관시술 신청자 이달 말까지 모집

  • 웹출고시간2007.05.11 11:5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청각장애아동에게 무료로 인공달팽이관을 수술해 주기 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각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에는 1인당 4백만~6백만원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재활치료가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씩 걸린다.

더욱이 재활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치료 때마다 3~4만원씩 자비를 들여야 하기 때문에 장애가정에 부담이 돼 왔다.

충북도는 이를 돕기 위해 1인당 올해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7백만원을 지원하고, 다음해부터 필요한 재활치료비는 각 시ㆍ군에서 연간 3백만원씩 3년 동안 지원토록 했다.

그동안 도는 2002년 2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9명의 청각아동에게 무료수술을 해 줬다.

올해 이 수술을 원하는 아동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12세 미만 청각장애아동 가운데 이비인후과 전문의 2명과 언어평가 기관에서 발행한 수술가능 확인서를 읍ㆍ면ㆍ동에 이달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문의 220-4494)/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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