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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9 12:55:17
  • 최종수정2014.02.09 12:55:17
충북도교육청이 10일부터 발주하는 모든 공사·물품·용역계약 전 과정을 누리집 '입찰계약정보' 알림방을 통해 공개한다.

도교육청은 현재 1천만 원 이상 수의계약 집행내역만 한정해 공개하던 것을 발주계획, 입찰공고, 개찰결과, 계약현황, 감리·감독·검사, 대가지급 현황 등 계약의 모든 과정을 추가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계약의 투명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이용자들에게는 관할 기관의 계약진행 상황을 원스톱으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또 하반기에는 계약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계약 연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계약 전 과정 공개를 통해 계약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되는데 한발 더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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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