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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6 17:30:49
  • 최종수정2014.02.06 17:30:49
정만순 충북도태권도협회장이 세계태권도 본산인 국기원 원장에 취임했다.

국기원 이사회는 6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만장일치로 국기원장에 정 충북도태권도협회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원장은 "너무나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며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충북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충북태권도인의 자랑"이라고 했다.

그는 "내적으로는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국기태권도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양적인 발전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1958년 태권도에 입문해 1970년 중남미 엘살바도르 국제사범, 1977년 3회 세계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코치, 1992년 10회 아시아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1996년 5회 세계대학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경기위원장, 2011년 경주 세계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단장, 2012년 런던 페럴림픽 시범단 단장, 2013년 인도네시아 한국홍보사절단장, 대한태권도협회 운영이사, 국기원 운영이사, 충북체육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원장은 그간의 공로로 체육훈장 백마장, 대통령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충청북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청주대학교 명예교수와 충북태권도협회장으로 태권도계와 충북체육의 중요 직책을 두루 맡아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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