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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5 09:53:04
  • 최종수정2014.02.05 09:53:04
충북도교육청은 학습속도가 느린 학생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정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환경 취약학교 지속 지원, 단위학교 역량강화 운영 지원, 다양한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지원 강화, 지도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 기초학력 진단·보정 교육의 내실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이 꾸준히 기초학력 보장정책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중학생은 1.3%→1.1%로 고등학생은 1%→0.7%로 기초학력미달학생 비율이 감소했다. 보통학력이상 중학생은 77.2%→81.7%로, 고등학생은 91.3%→93.3%로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8천309만원 △학습부진학생 지도 전용 서버 구축 2억원 △초·중학교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19억원 △마을돌봄 공부방 운영 2억4천만원 △도지정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지원 2억3천500만원 △학습지도 인턴교사 운영 16억4천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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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