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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졸업·입학 시즌' 마케팅 봇물

충북도내 백화점·아울렛, 다양한 행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4.02.04 19:26:55
  • 최종수정2014.02.04 20:23:05

충북도내 백화점과 아울렛이 입학, 졸업 시즌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4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찾은 소비자가 행사 중인 책가방을 메보고 있다.

ⓒ 임영훈기자
충북도내 백화점과 아울렛이 본격적인 입학·졸업 시즌 마케팅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도내 초·중·고교의 졸업식이 다가오면서 연령대별 입학·졸업 선물 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다.

청주 롯데아울렛 아동복 브랜드인 애스크주니어와 MLB키즈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가방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애스크주니어는 오는 7일부터 추가할인을 적용해 책가방은 7만8천400원, 실내화가방은 3만9천920원에 판매한다.

스포츠 브랜드인 르꼬끄, 컨버스 등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방 행사를 하고 있다.

르꼬끄 학생가방은 3만9천~10만7천400원 선이고 컨버스의 책가방과 실내화가방 세트는 8만4천원이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9일까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신학기 가방 행사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영 가방은 4만9천~12만원 선이고 노트북·태블릿 PC 등의 수납이 가능한 뉴발란스, 데상트 책가방은 7만9천~15만9천원 선에 구입할 수 있다.

초등학생용 캐릭터 가방은 EXR, 케이스위스에서 10만~13만원 선에 살 수 있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다음달 15일까지 노트북과 태블릿PC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지급, 가격 할인 행사를 한다.

노트북, 태블릿PC 매장인 넵튠은 맥북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고 구형 노트북이나 카메라를 반납할 경우 보상할인을 해준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명절을 치르고 난 주부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피부관리, 안마기기 체험 등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올해는 신학기 행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오는 3월께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입학 시즌에 맞춰 의류 할인과 면접 스타일링 등을 알려주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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