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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가볼 만한 현충시설에 '단재 영당'

신채호 선생 추모제 기념
청주보훈지청 선정

  • 웹출고시간2014.02.04 16:17:24
  • 최종수정2014.02.04 21:45:07

단재영당 전경.

청주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단재 신채호 선생 추모제(2월21)를 맞아 청원군 낭성면 귀래길 249 고드미 마을에 위치한 '단재 영당'을 2월의 가볼 만한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단재 영당(丹齋影堂)은 일제 강점기에 언론인, 역사학자 및 독립 운동가로 활동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 장에 추서된 단재 신채호 선생(申采浩, 1880∼1936)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78년 건립됐다. 2002년에는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선생의 영정을 모신 영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기와 양식을 띠고 있다.

'단재영각(丹齋影閣)'이라는 편액을 걸었고, 앞에는 '정기문(正氣門)'이라 이름 붙인 솟을삼문을 세웠다. 뒤편에는 묘소가 위치하고 있다.

부속 건물로는 2003년 2월21일 선생의 서거 67주기에 개관한 '단재 기념관'이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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