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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2 00:0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미정상은 북핵신고지연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시간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21일(현지시간) A섹션 7면 톱기사로 “최근 미국의 외교관리들이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북핵신고의 방법은 논의해 왔다면서 이같은 입장이 북한을 협상테이블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널은 미국의 강경보수파들은 이같은 타협안을 비난하며 북한을 더욱 강경하게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회동을 마치고 인내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온갖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동아시아 지역의 이익에 반하는 합의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저널은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선 시간을 좀더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저널은 북한이 이에 대한 반응을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이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 총리와 북핵문제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저널은 한미 정상이 올 연말부터 발효되는 비자면제프로그램에 합의했으며 한국은 연간 80만명이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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