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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28 15:34:33
  • 최종수정2014.01.28 15:34:33
충주시와 제천시민들의 주택연금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충주·제천시의 주택연금 이용률이 지난 2012년말보다 각각 0.8%p, 1.6%p증가했다.

도내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181가구 중 청주시의 경우 이용률이 61.9%로 가장 높았으나 지난 2012년과 비교하면 2.3%p 감소했다.

이용가구 평균 연령은 77세, 월 연금수령액은 평균 51만3천원이었으며 최고령 연금 수급자는 92세로 월 163만9천원의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와 70대의 이용률의 경우 지난 2012년대비 각각 1.5%p, 5.8%p줄어든 반면 80대와 90대 이용률은 각각 5.8%p, 1.5%p늘어났다.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80~90대 이용자 증가에 대해 연령이 높을수록 연금수령액이 많아지는 주택연금 지급률 구조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노인들이 노후생활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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