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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설 명절 위문

안정적인 정착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약속

  • 웹출고시간2014.01.27 15:03:08
  • 최종수정2014.01.27 15:03:08

제천경찰서는 27일 오전 11시 제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심헌규 제천경찰서장, 최승덕 보안협력위원장, 보안협력위원,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설 명절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향을 떠나 외롭게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가족처럼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지속적인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심 서장은 "지난 한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보안협력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천경찰도 문화적 차이 및 선입견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힐링프로그램 운영과 취업 및 의료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승덕 보안협력위원장은 "제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제천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천경찰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북한이탈주민 박모(49)씨는 "고향을 떠나 보내는 명절이 외로웠는데 설 위문 행사를 열어줘 너무 기쁘고 항상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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