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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26 18:48:10
  • 최종수정2014.01.26 18:48:10
충북도농업기술원이 24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2014년 농업연구개발과제 3개 분야 169개 세부과제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대학교수,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실용중심의 신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다양한 농식품 개발 등에 대해 심의했다.

작물·경영분야로 46개 과제를 선정, 도내 주요 품목별 농산물 브랜드에 대한 평가모형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경영개선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원예분야는 90개 과제로, 최근 기능성 채소로 각광받고 있는 뿌리부추에 대한 체계적인 재배기술 확립, 동해 피해 경감을 위한 내재해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33개 과제로 추진되는 친환경농업·식품분야는 △유용 미생물 및 천적을 활용한 유기농기술 개발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병해충 예찰 모형 개발 △가공·체험 관광상품화 등에 중점을 뒀다.

김태중 연구개발부장은 "농업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을 개발해 농업 여건 개선과 농업 소득을 향상키기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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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