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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심 신임 영동경찰서장 취임

주민의 요구 면밀히 살펴 눈높이 공감치안 실천할 터

  • 웹출고시간2014.01.20 13:37:26
  • 최종수정2014.01.20 13:37:26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주민들의 요구를 면밀히 살펴 눈높이에 맞는 공감치안을 실천하겠습니다."

오원심(57·사진) 신임 영동경찰서장은 21일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또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의 안위와 주민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동료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경찰가족, 경찰을 믿고 성원해 주는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주민의 안전을 먼저 돌아보고, 편안함을 우선 챙기며, 주민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눈높이 공감치안을 실천하겠다"며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요구와 바람을 파악하고 걸 맞는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협하는 학교·성·가정폭력,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역량을 집중, 4대 사회악 척결과 법질서유지로 주민 체감치안을 향상시키고, 단 한사람의 무성의나 안일함 때문에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1980년 10월 순경공채로 경찰에 투신, 진천서 경비교통과장, 청주동부서 교통사고조사계장, 충북청 경무과 경리계장, 충북청 경비교통과 교통계장, 경비경호계장, 교통안전계장 등을 두루거쳤다.

온화한 성품과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지휘관으로 교통, 경비통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오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 이미선(53)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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