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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오송에 '도시숲' 만든다

청원군, 6억원 들여 공공·공원용지 대상
교목·관목류 식재해 쉼터공간 확대 계획

  • 웹출고시간2014.01.20 14:04:48
  • 최종수정2014.01.20 14:04:48

청원군이 올해 6억원을 들여 오창·오송 주민들을 위한 녹색 쉼터 공간을 만든다.

올해 오창·오송 주민들을 위한 녹색 쉼터 공간이 조성된다.

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공공·공원·자투리 용지를 활용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2014 도시숲 조성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산림청으로부터 지원받은 2014년도 광역특별회계 사업비 6억원으로 오창·오송지역 공공용지에 교목류를 심어 숲 경관을 조성하고 인도 주변에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관목류를 식재해 도심지 내 숲 체험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존 공원용지에 대해서는 수세가 미약한 수목을 교체하고 보식 등의 방법을 통해 공원 목적에 맞는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기존 근린공원 및 녹지구역과 연결하는 녹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지 내 공공목적 용도로 조성됐으나 활용되지 않고 있는 자투리 공간을 적극 발굴해 부족한 녹지공간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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