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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20 09:42:45
  • 최종수정2014.01.20 16:04:33

진천군 진천읍(읍장 유영찬)은 백곡천(진천대교 밑)에 조성한 얼음 썰매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기후여건이 맞지 않아 결빙되지 않았던 백곡천이 최근 기온 강하로 썰매 타기에 적당하게 결빙돼, 주변 환경정비와 썰매장비를 갖추고 겨울방학이 끝나는 2월 초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진천읍은 이달 중에 어린이 썰매대회를 개최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하나 되는 꿈과 추억을 부모에겐 아련한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즐거움과 유익한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유영찬 진천읍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위해 현장에 관리요원을 배치 운영하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3천㎡ 규모로 처음 개장해 운영되고 있는 백곡천 얼음 썰매장은 , 1인용, 2인용, 외발 썰매 등 300여개의 각 종 썰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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