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사리면 백마권역, 제2회 겨울축제 개최

"겨울 재미 여기 다 있다"

  • 웹출고시간2014.01.15 10:16:35
  • 최종수정2014.01.15 15:27:07

지난해 백마권역 겨울축제에서 주민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류임걸)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에서 제2회 백마권역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백마권역 겨울축제는 사리면 중흥, 소매, 노송리 일원에 추진 중인 백마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성공 개최와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금년에는 축제 기간을 9일로 연장 운영해 마을 축제를 넘어 외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기간에는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얼음썰매타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돼지바베큐, 군밤, 군고구마, 떡가래를 구워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사리면의 백마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은 2011년부터 60억5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리면 중흥, 소매, 노송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1단계 사업이 완료되어 지난 12월5일 권역활성화센터(구 백마분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13억9천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단계 사업은 금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며 무선앰프시설, 재활용 선별처리 시설 등을 건립해 기초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특히, 2단계 사업을 통해 겨울축제가 개최되는 백마저수지 인근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민두릅을 식재하고 저수지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재탄생 시켜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백마저수지 수변개발을 추진해 백마권역을 관광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류임걸 위원장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백마권역 겨울축제에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