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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19 15:21: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원아 감소에 따른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사립유치원이 늘고 있다.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개인이나 종교단체, 법인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은 1997년에 112개였으나 지난해말 현재 88개로 줄어 10년새 21.4%(24개)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사립유치원 원아수도 1만515명에서 8411명으로 2천104명(20%)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읍이하 지역의 경우 사립유치원이 많지 않아 변동이 심하지 않았으나 시지역은 변동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사립유치원들이 속속 문을 닫는 것은 교육비 부담 등의 이유로 저출산 현상이 만연돼 있기 때문”이라며 “독신여성이 늘면서 취원대상 원아수가 급격히 줄어든데다 단설유치원이 증가한 것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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