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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12 15:14:09
  • 최종수정2014.01.12 15:14:09

고령화 시대로 접어 들면서 실버금융상품에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몰리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은 중장년·고령층을 대상으로 '내 생애 아름다운 정기 예·적금'(왼쪽), '(무)NH실버암보험', '(무)행복100세 종합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중장년과 고령층을 위한 실버금융 상품이 잇딴 출시를 하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는 평균 수명이 늘어 100세 시대가 본격화 됐고 농업분야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 농업인들의 실버금융상품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이 지난해 9월10일 출시한 '내생애 아름다운 정기예·적금의 경우 3개월 만에 가입금액 2조원(15만좌)을 돌파했다.

가입자가 재해로 사망하면 유가족에게 최고 600만원이 장례준비금으로 지급돼 금리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의 자산관리에도 관심이 있는 시니어 층의 가입이 집중됐다.

'(무)NH실버암보험'은 고령자 전용 암보험 상품으로 61세부터 75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농촌지역 고령자의 가입 비중이 92%에 달한다.

통합형보험인 '무배당 행복100세 종합보험(1304)'은 암·뇌출혈 등 질병과 상해는 물론 화재·운전자·배상책임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고령자를 위한 실버플랜이 있어 61~65세 노년층의 고액암, 뇌졸중·뇌출혈 등 뇌관련 질환도 보장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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