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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09 14:27:56
  • 최종수정2014.01.09 14:28:21

옥천경찰서는 노인보행자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9일 옥천읍내 폐지 수집 노인들 대상으로 야광조끼를 배부했다.

지난해 옥천에서 어르신 4명이 보행중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전체 사망사고중 60%가 어르신들이여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레 노인 보행자 야광조끼 152벌을 제작, 사고 위험성이 높은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우선 배부했으며 농촌지역 고령화로 전동휠체어 운전자가 날로 늘어나 지난해부터 야광 반사지를 제작 전동휠체어에 부착했다.

또 야간에는 시인성이 떨어져 사고예방 효과가 적다는 의견으로, 자치단체의 협조로 태양열로 자체 충전되는 경광등 300개를 제작 부착키로 했다.

이상수 서장은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매일 5명의 노인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당하고 있는데 옥천에서도 해마다 노인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교통사고 없는 고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경찰서는 순찰중 도로를 운행하는 전동휠체어 운전자 발견 시, 안전한 장소까지 에스코트 해주는 등 보행자로 취급되는 전동휠체어와 노인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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