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교육지원청, 졸탁동시(卒啄同時) 교육방향 추진

새해 교육 활동방향 제시

  • 웹출고시간2014.01.06 10:52:10
  • 최종수정2014.01.06 15:29:41
영동교육지원청은 갑오년 새해 영동교육 활동방향을 '졸탁동시(卒啄同時)'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졸탁동시는 어미닭이 정성껏 품은 알은 20일쯤 되면 알속에서 자란 병아리가 탁소리와 함께 밖으로 나오려는 신호를 하는데 어미닭은 그 부위를 밖에서 쪼아 병아리가 비로소 세상 밖으로 쉽게 나오게 된다'는 뜻으로,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습자 사이에 교수원리가 바로 '졸탁동시' 상황이어야 학습의 효과나 전이가 최대화 된다는 의미다.

장경숙 교육장은 "지난해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4개, 2013년도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실태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2013년도 홍보 최우수기관 선정, 2013년 반부패경쟁력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교육활동 전 분야에서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도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영동교육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