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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옛길, 설경의 유혹 '절정'

지난 한해 140만 2천여명 다녀가

  • 웹출고시간2014.01.06 10:24:35
  • 최종수정2014.01.06 10:24:35

산막이옛길에 위치한 환벽정의 겨울 정취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산막이옛길에 작년 한해 140만2천여명이 다녀갔다고 괴산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막이옛길에 작년 한해 140만 2천여명이 방문 주차장 사용료와 선박이용료 등은 13억200여만원에 이르고 산막이옛길 인근의 음식점, 상가, 팬션, 농·특산물 판매장 등의 수입액을 포함 35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칠성면과 괴산군 관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160억에 이를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2012년 130만2천여명 방문객보다 1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산막이 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펼쳐지는 산길을 천혜의 자연 그대로 복원하고 나무 데크길을 따라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정사목, 망세루, 호수전망대, 물레방아 등 테마가 있는 26개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볼거리가 조성된 총 코스가 4km로 가족단위나 여성들이 자연을 즐기며 트래킹하기에 부담이 없어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산막이옛길의 성공사례를 위해 우리나라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려는 방문이 쇄도하고 해외에서도 성공한 농촌개발 사례로 손꼽혀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 향상과 지역소득기반강화에 효율적인 대표사례로 꼽히며 대박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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