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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충주출장소, 건전한 금융소비자 육성

불법사금융·전화사기 예방
지난해 84회 5천여명 교육

  • 웹출고시간2014.01.02 13:10:42
  • 최종수정2014.01.02 16:59:29
금융감독원 충주출장소(소장 한윤규)가 지난해 5천495명을 대상으로 총 84회의 무료 금융교육을 실시, 건전한 금융소비자 육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충주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교육은 학생이 31회(2천201명)로 가장 많았으며 군인·경찰 21회(1천627명), 구직자 19회(567명), 노인·주부 등 일반인 13회(1천100명)순이며, 지역별로는 충주 27회(1천282명), 원주 14회(1천333명), 음성 14회(820명), 증평 9회(740명),영월8회(342명),단양5회(162명),제천4회(370명) ,진천2회(96명),괴산 1회(350명)등 관내 모든 시·군 지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졌다.

2012년에는 총 35회에 3천219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이 실시돼 횟수는 140%, 인원은 70.7%가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2003년부터 건전한 금융소비자 육성을 위해 주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금융교육은 불법 사금융, 전화금융사기예방법과 민원발생빈도가 높은 금융상품 가입시 유의사항 등 실제 발생한 사례 위주로 진행되어 건전한 금융소비자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충주출장소는 올해도 학생 뿐만 아니라 구직자, 복지관 등 관내의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학교·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고 있다.

모든 금융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금융감독원 충주출장소( 충북 충주시 국원대로 210 칠화빌딩 2층/043-857-9103, 팩스 : 857-9105)로 문의하면 교육 프로그램 및 일정 등에 대한 협의가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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