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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30 14:05:09
  • 최종수정2013.12.30 14:05:09

채묵화회가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쌀한가마전'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묵화회 정상수 회원, 이동우 채묵화회 회장, 한범덕 시장, 홍병학 고문, 나기수 문화관광과장.

한국화 미술단체 채묵화회가 는 30일 오전 10시 청주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1월30일~12월12일 갤러리 청주에서 열린 자선소품전 '쌀 한 가마니전'에서 전시된 작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쌀한가마니전'은 지역 작가들이 기부한 작품을 착한 가격(1점당 30만원)에 판매하는 자선소품전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채묵화회 홍병학 고문은 "내년에는 청주지역의 여러 미술단체와 협의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술인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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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