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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29 18:45:24
  • 최종수정2013.12.29 18:46:01
○… 지난달 20일부터 '희망2014 나눔 캠페인'에 돌입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6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목표 모금액 달성률) 전국 1위(70.4도)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양대 모금단체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

지난해 전공노와 모금 파동(공무원 동원 금지)을 겪은 충북적십자사는 올해 모금액을 전년보다 1억500만원 감소한 15억원으로 정했으나 이마저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충북공동모금회에는 한 달여만에 37억원이 답지했다고 하는데, 국내 최대의 구호단체인 적십자에도 사랑의 손길을 많이 보내달라"고 하소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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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