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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27 16:55:28
  • 최종수정2013.12.27 16:55:28
진천군에 충북 군 지역 중 최초로 여자축구단이 창단 된다.

충북 도내에는 현재 청주, 충주, 제천 3개 시에는 여자축구단이 활동 중이지만 9개 군 지역에서 여자축구단을 창단하는 군은 진천이 처음이다.

진천농다리 여자축구단은 27일 오후 7시 진천읍 제일예식장에서 진천군 축구연합회(회장 김화영) 주관으로 열리는 진천축구클럽 축구인의 밤 행사에서 창단식을 한다.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체육팀인 진천농다리 여자축구단은 23세부터 49세까지 정회원 40명과 예비회원 12명으로 출범한다.

축구단에는 베트남·태국·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5명도 참여했다.

배성자 회장은 "1주일에 한 번씩 호흡을 맞추면서 건강도 다지고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천축구연합회는 여자축구단 창단식에 이어 생거진천 축구클럽 활성화 리그전 시상식과 축구인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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