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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25 15:11:45
  • 최종수정2013.12.25 15:11:45
중소기업들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높은 대출금리를 꼽았다.

내년 중소기업의 자금수요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중소제조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금융이용 애로실태조사'에서 중소기업은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높은 대출금리'(20.2%)를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느낀다고 답했다.

'매출액 위주의 한도설정'(14.6%)과 '까다로운 대출심사'(13.2%)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의 외부자금 조달형태는 '은행자금'이 78.4%로 월등히 높았고, '정책자금'(14.9%)과 '비은행금융기관자금'(2.5%)으로 나타났다.

은행 자금 차입 때 대출조건은 '부동산 담보'(37.1%)와 '순수신용'(22.5%), '신용보증서'(17.5%) 순으로 집계됐다.

중소업체의 61.5%는 내년도 자금 수요에 대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라고 응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소기업은 내년도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27.2%로 중기업의 18.3%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업규모별 세분화된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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