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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펀파크 올해 입장객 5만명 돌파

안전강화 시스템 운영, 고객만족도·재방문↑
내년 사전 예약 1만 명 확보

  • 웹출고시간2013.12.25 13:12:54
  • 최종수정2013.12.25 14:57:56

보은펀파크가 올해 입장객 5만명을 돌파했다. 그간 업체측은 수학체험관, 짚라인 왕복노선, 사격체험장, 눈썰매장 등에 적극 투자해 체험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은군 보은읍에 위치한 보은펀파크(대표 오기호)가 올해 입장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보은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에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라는 것.

지난 10월 한달 동안에는 단체(학교, 청소년연맹, 스카우트 등)와 개인 입장객이 1만 명을 넘어섰고, 현재 예약률도 상당히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2014년 사전 예약도 1만 명 이상 확보된 상황이다.

지난 해 4월 개장한 보은 펀파크는 개장이후 많은 우려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학체험관, 짚라인 왕복노선, 사격체험장 등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해 왔다.

보은 펀파크는 체험형 학습놀이 테마파크를 목표로 창의융합형 인재교육(STEAM) 수학/과학공원, 환경미술 관람, 짚라인/사격 놀이 체험 등 크게 3개의 부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단체 관람객의 경우 30~40명 단위로 입장부터 퇴장시까지 담당 인솔자가 배정돼 입장객들을 통합지원하여 체험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전을 강화시키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만족도 및 재방문 의사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는 눈썰매장을 개장해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겨울철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오기호 보은펀파크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특화된 학습체험관, 전국 단위의 영업으로 2014년은 입장객 10만명 목표를 달성하고 수년 내로 명품 테마파크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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