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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충북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 성료

충주시생활체육회, 충북탁구연합회 '생활체육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3.12.23 15:18:25
  • 최종수정2013.12.23 15:18:25

2013 충북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이 23일 청주 명암켄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대상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심흥섭)와 충북탁구연합회(회장 김연희)가 올해 충청북도생활체육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23일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충북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 등 내빈과 시군생활체육회 및 종목별연합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 최고 영예인 생활체육 대상은 올해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심흥섭)와 종목별연합회를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충북탁구연합회(회장 김연희)가 공동 수상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신봉섭 씨와 충주시생활체육회 문병철 사무국장이, 국민생활체육회장상에는 음성군생활체육회 서효석 사무국장 등 4명과 증평군 실버체조클럽(회장 양량순)이 수상했다.

이어 충북도지사상은 지역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기여한 공로자로 충북게이트볼연합회 봉창근 회장을 비롯해 13명이 수상했다.

충북도의회 의장상은 충북축구연합회 이관희 회장 등 3명이 수상했다.

단체상과 개인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시상했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상의 분야별 수상자는 우수동호인클럽에 청주시국민생활관에어로빅클럽(회장 이명숙), 옥천배드민턴클럽(회장 손순영), 영동게이트볼진달래클럽(회장 유인순), 음성게이트볼설성클럽(회장 배창부)이 수상했다.

우수회원단체장으로는 청원군배구연합회 변창섭 회장, 영동군게이트볼연합회 남규흔 회장이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도 및 보급에 힘쓴 우수현장지도자 8명과 종목별연합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동호인 육성 유공자 13명이 수상했다.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올 한 해 동안 열악한 생활체육현장 최일선에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신 유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2014년 새해에는 생활체육의 법정법인화가 반드시 이루어져 보다 안정된 제도권 속에서 도민을 위한 생활체육 보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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