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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충북체육상' 수상자 선정

최우수선수상 오다미(청원군청 양궁)·김진선(충북도청 유도)·송민호(음성고3 정구)
최우수단체상 청원군청(양궁)·흥덕고(사격)·음성고(정구)

  • 웹출고시간2013.12.22 18:47:22
  • 최종수정2013.12.22 18:47:22
2013년 충북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이 선정됐다.

22일 충북도체육회(회장 이시종)에 따르면 지난 17일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가맹경기단체, 시군체육회, 지역교육청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심의한 결과, 총 8개 부문에서 개인 47명과 단체 7팀 등 충북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선수상 기록부문은 오다미(청원군청) 선수가 차지했다. 그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해 충북양궁이 종합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체급부문은 유도 김진선(충북도청) 선수가 선정됐다. 그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올해 국가 대표선수로 발탁됐다.

단체부문은 송민호(음성고) 선수가 뽑혔다. 그는 전국체육대회 개인, 단체 2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전국체전에서 금 4, 은 1, 동 2 등 대거 메달을 획득한 청주시청 양궁팀과 같은 대회에서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흥덕고등학교 사격팀, 역시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단체 우승을 차지한 음성고등학교 정구팀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에는 국가대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조승재(충북개발공사) 등 8명, 신인선수상에는 골프 유망주 신동 이재영(동주초6) 등 8명, 우수단체상에는 청남초등학교 축구팀 등 4팀이 선정됐다.

지도상에는 전국체육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한 양궁 홍승진(청주시청) 감독 등 10명, 공로상에는 증평군체육회 경미옥 씨등 9명이 선정됐다.

표창에는 청주지역교육청 장학사 장래흥 등 4명이 선정됐고, 평소 충북체육발전에 기여한 ㈜대원 전응식 부사장, 스포츠토토 김태근 단장, 직지FC축구단 오영근 단장에게 감사패가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월 7일 오전 11시30분 체육인들의 신년회를 겸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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