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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지구 축구공원 조성 '시작'

131억원 들여 축구장,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3.12.20 12:44:56
  • 최종수정2013.12.20 12:44:56

청주흥덕지구 축구공원 조감도

청주시 서부지역 주민들과 축구 동호인들이 기다려왔던 흥덕지구 축구공원 조성이 시작된다.

시는 사업비 131억여원을 들여 흥덕구 휴암동 산65-1번지 일대 4만6천737㎡ 부지에 흥덕지구 축구공원을 조성한다.

축구공원엔 인조잔디구장 2면과 풋살경기장 1면, 게이트볼장 2면, 관리동,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운동장 주변에 황톳길과 쉼터 등이 조성되고 야간에도 경기할 수 있도록 축구장과 풋살장에 조명시설도 설치한다.

주 경기장에는 856석 규모의 관람석이 마련된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흥덕지구 축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가 많은 서부지역에 공공체육시설이 들어서길 바라는 주민의 염원과 묘지 이장 등에 협조한 시민들의 도움으로 2011년 국비확보 이후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사업부지에 200여 기의 묘지 이장이 완료되고 축구공원으로 탈바꿈하면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시민의 새로운 힐링 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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